[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창업·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TV홈쇼핑 방송 런칭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홈쇼핑 및 NS홈쇼핑사와의 연계를 통해 총 4개사의 방송 런칭 지원을 진행했고, 총5회 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 2억 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2018년 NS홈쇼핑 라이브방송 화면 캡처[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2019.2.6. |
TV홈쇼핑 방송은 쇼핑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대상의 새로운 판매경로로 각광받고 있으나 시장 진입에 있어 고비용과 치열한 입점 경쟁으로 많은 기업들이 진출에 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올해 센터는 롯데홈쇼핑, NS홈쇼핑사와 협업을 통해 수수료 무료방송 런칭 및 수수료율 인하 뿐만 아니라 전문 MD를 통한 멘토링 진행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많은 창업·중소기업들이 입점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실질적인 매출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TV홈쇼핑 판로지원 사업’은 3월 내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 될 예정이며 추후 채널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TV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전국 소비재·식품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조홍근 센터장은 “지역 우수 창업·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홈쇼핑사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보다 많은 판로를 모색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부터 롯데홈쇼핑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2018년도에는 롯데홈쇼핑 뿐만 아니라 NS홈쇼핑까지 채널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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