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안병훈이 첫날 공동6위에 올랐다.
안병훈(28)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2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안병훈이 첫날 공동6위에 올랐다. [사진= 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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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6위 오른 안병훈은 7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자리한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 등을 2타차로 추격했다.
이날 안병훈은 7개홀에서 버디 5개를 낚았다. 전반 9개홀에서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뒤 1번홀(파4)에서의 보기후 3번홀(파5)에서 이를 만회했다. 이후 6번홀부터 9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8개월만에 PGA 복귀전을 치른 최경주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로 공동71위를 자리했다. 그는 갑상선 종양 제거 수술등을 받은후 지난해 10월 최경주 인비테이셔널로 복귀했다.
임성재(21)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39위에 올랐다. 강성훈(32)은 공동56위, 김시우는 공동112위, 김민휘(27)는 공동131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공식인터뷰서 “원래 오늘 목표가 6언더 정도 치는 것이었는데, 그것을 이루지 못해서 아쉬운 하루 였다. 재밌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피닉스오픈 첫날 리더보드. [사진= 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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