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2006년부터 13년째 매월 발행되고 있는 경기 남양주 시정소식지가 규격, 제호, 칼럼구성까지 재 단장했다. 특히 지난해 시민공모로 선정된 제호 ‘도란도란’은 인기드라마 ‘미생’제목을 디자인한 강병인 캘리그래퍼 작품으로, 시민들의 웃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재단장한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사진=남양주시] |
이번호 시정소식지부터 달라지는 점은 전반적인 칼럼 구성이다. 홍보부족으로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의료·복지 서비스를 알기 쉽게 소개하여 모든 시민에게 시정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소식지로 제작된다. 매달 기획특집으로 <의료 정보>와 <복지 소식>을 확대하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정정보로 알차고 세심하게 구성된다.
2월호 기획특집 <의료 정보>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에 맞춰 암 예방 수칙과 남양주 보건소 의료서비스와 연계한 암 환자 지원 사업 등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그 외에도 ‘시민리포터, 그곳에 가다’ 칼럼을 통해 시민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지역소식을 특색 있게 소개한다. 8개 권역별 시민리포터는 포털사이트에서 소개된 적이 없는 신선한 콘텐츠를 발굴해 개성 있는 문체로 지역소식을 전함으로써 읽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의료·복지 서비스 등 시민들의 생활에 혜택이 되는 훌륭한 시책이 많음에도, 정작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매월 만부씩 발행하는 시정소식지가 시민들에게 시정사용설명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확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아 제작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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