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오사카, 방일 관광객 소비가 지역경제 살려

기사입력 : 2019년01월31일 15:26

최종수정 : 2019년01월31일 15:26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오사카(大阪)와 교토(京都) 등 일본 간사이(関西)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소비금액이 인구 감소에 의한 소비지출 감소분의 3배에 달하며 방일 관광객 소비가 간사이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고 31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은행(BOJ) 오사카지점의 자료에 따르면 간사이 2부 4현(오사카부, 교토부, 효고(兵庫)현、시가(滋賀)현, 나라(奈良)현, 와카야마(和歌山)현)의 2017년도 방일객 소비금액은 2016년에 비해 1927억엔(1조9700억원)이 늘었다.

한편, 이 기간 인구 감소에 의해 소비지출은 633억엔 감소했다. 방일액의 소비가 소비지출 감소분을 메우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있는 셈이다.

방일객 소비를 항목별로 보면 ‘쇼핑’이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가장 많았고, ‘숙박’(12% 증가)과 ‘음식’(11% 증가)이 그 뒤를 이었다.

BOJ는 “와이파이나 외국어 안내 표시 등 환경 정비를 추진해 관광객들의 소비 폭을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사카(大阪)가 오는 2025년 열리는 세계 박람회(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오사카 시민들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