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중앙통합방위회의 개최…이낙연 "테러·사이버공격에 방위체제 갖춰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52차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한 이낙연
군사대비 방향·통합방위 추진계획 논의
'평화기류' 모든 방위위협 사라지지 않아
"통합방위 체제·태세 갖출 것인가 공유"
피아구분 힘든 테러·사이버공격 등 언급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남북 평화기류가 형성됐다고 해서 모든 방위 위협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요즘에는 피아를 구분하기 힘든 테러와 사이버공격, 갈수록 커지는 자연재해와 사회재난까지 우리의 방위에 도전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방위위협은 예측하기가 더 어렵고, 그 피해도 사회시스템을 마비시킬 만큼 큽니다. 어떤 통합방위 체제와 태세를 갖출 것인가를 공유해야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제52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열고 2019년도 군사대비 방향과 통합방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 국방위원장, 합참의장, 육군총장, 해군총장, 공군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소방청장, 재향군인회장, 한빛원자력본부장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해에는 3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고,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가 체결됐다”며 “평화기류가 형성됐다고 해서 방위가 불필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잠정적 평화를 어떻게 항구적 평화로 정착시킬 것이냐의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제52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왼쪽),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자리에 착석하고 있다. 2019.01.23 mironj19@newspim.com

이 총리는 “우리는 어떤 통합방위 체제와 태세를 갖출 것인가를 공유해야 한다. 평화 과정이 진행되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뒷받침할 새롭고 통합적인 방위체제는 무엇이며, 각 기관과 지방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함께 알아야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도 평화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중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은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확립, 잠재적·비군사적 위협 대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테러, 사이버공격, 각종 재해·재난 등 국민의 안전 지키기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는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및 대응체계를 정립한다. 테러 대응태세 발전, 사이버안보 대응능력 향상, 재해‧재난 시 국민 안전보장을 위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 등 4개 분야별 통합방위 추진계획도 중점 논의했다.

이 밖에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역량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중점 토의했다. 중앙통합방위회는 중앙통합방위협의회의 의장이 국가방위요소별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열린다. 역사적으로는 1968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 주재로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열린 치안관계관 회의(무장공비 침투 대비책 마련) 성격이 첫 회의다.

이낙연 총리는 “복잡하고 다양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의 방위위협에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도 숙지해야한다”면서 “통합방위는 많은 부분이 지역에서 이뤄지고, 위기에는 지방자치단체가 먼저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방위역량 강화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통합방위 우수기관·부대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육군 39보병사단, 육군 52보병사단, 부산지방경찰청, 한빛 원자력발전소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한국조폐공사ID본부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