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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전·충남 예타 면제, 좋은 소식 전하겠다"

기사입력 : 2019년01월19일 16:41

최종수정 : 2019년01월20일 11:22

새만금신공항 사업에 이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포함 가능성 언급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남 홍성을 찾아 "대전시와 충남도가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신청한 사업에 대해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19일 홍천군에 위치한 광천시장을 찾아 "7000~8000억 규모인 두 사업을 모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 남북공동등재 관계자 격려 오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19.01.16 mironj19@newspim.com

이 총리가 언급한 두 사업은 대전 도시철도 2호건 건설과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 건설이다.

이 총리는 전날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찾아 입주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자리에서도 전북 현안 사업인 새만금신공항 사업이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할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부는 이달 중 전국의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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