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조권상 주무관 뽑혀…2011년 이후 23명 선정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2018년도 ‘민원해결사’로 운송주차과 조은숙 주무관과 도시정비과 조권상 주무관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도 대전시 ‘민원해결사’로 선정된 조은숙 주무관(왼쪽)과 조권상 주무관. |
조은숙 주무관은 개인택시 전환 천막농성과 택시요금 인상 업무를 추진하면서 수용불가 사항에 대해서는 노·사·정 상생협약으로 타결시켰으며 적정수준의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했다.
조권상 주무관은 2009년 LH공사의 재정악화로 중단된 소제구역 등 5개 구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10년 이상 장기 중단된 사업의 정비계획(변경) 및 기반시설비 추가 지원 등으로 사업 재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해결이 어려운 집단 및 복합민원을 긍정적인 자세로 처리해 시민 만족과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를 정립하고자 2011년부터 민원해결사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3명을 선정했다.
최범혹 대전시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고충이 담긴 민원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해결해 주는 직원을 민원해결사로 선정하고 표창해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가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