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특화 취약성 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유무계지구 기후변화 취약성 개선사업’을 사업비 17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특화 취약성 개선 시범사업’은 환경부에서 2019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후안전사회 조성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공모를 통해 최종 2개 지자체를 선정한 사업이다.
시는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인 주택 옥상은 신청서를 받아 실시설계를 확정한뒤 6월에 착공,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기후변화사업을 연계 실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은 물론 폭염에 따른 건강 취약성 완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Cool City 김해’ 조성을 대폭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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