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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북미 비핵화 협상 진지하게 재개할 적기”

기사입력 : 2019년01월19일 03:35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2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협상이 진지하게 재개될 적기라고 판단했다. 18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가운데 비핵화를 향한 양국의 협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구테흐스 총장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미국과 북한의 협상이 진지하게 재개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로드맵이 명확히 정의돼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할 적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철 부위원장은 워싱턴DC를 방문해 폼페이오 장관을 만난 후 백악관으로 이동해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시작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르면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자회견 하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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