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해마다 바뀌는 연말정산 관련 사항을 한 눈에 파악하게 돼 유익하네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대표 윤완수) 대강당.
웹케시가 진행한 '2018 연말정산 귀속 신고 설명회'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수강했다. 기관과 기업에서 rERP(연구행정통합시스템)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은 이날 강의에 깊은 관심을보였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연말정산 귀속 신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웹케시] |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귀속 연말정산 주요 변경사항 및 새해 개정되는 세법 내용을 안내하는 취지로 열렸다. 그 외 국세청 간소화 PDF 불러오기 적용 방법, 지급명세서 신고 관련 내용 등의 교육도 안내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지난해 소득세율 최고구간 변경, 월세 세액공제 공제율 인상, 기타소득 필요 경비율 조정 등이었다. 건강 보험료율, 근로 장려금 반기별 지급에 따른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반기신고를 비롯한 올해 주요 세법 개정안도 소개됐다.
업무 특성상 검토해야 할 부분이 많은 연말정산 및 지급 명세서 신고 과정을 상세히 교육하는 시간이 마련돼 설명회에 참석한 연구행정통합시스템 사용자들로부터 효평을 받았다. 이날 강의를 수강한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최현진 팀장은 “매년 변경되는 연말정산 내용 설명과 시스템을 통한 연말정산 처리방법 교육이 진행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기용 웹케시 이사는 “매년 연구행정시스템을 통한 연말정산 신고 방법을 교육하고 있으며, 해마다 개정되는 세법도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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