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가 17일 오전 교내 ECC에서 취·창업 진로지원 원스톱 공간인 ‘내일 라운지’ 개소식을 연다.
내일 라운지의 내일은 ‘내일(Tomorrow)'과 ’나의 일(My Job)‘이라는 의미로, 이화여대 취·창업 서비스를 통합하는 새로운 공간을 의미한다. 내일 라운지는 취·창업 부스 및 카페, 컨설팅 공간을 갖추고 창의적 교육과 워크숍,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내일 라운지', [사진=이화여대 제공] |
내일 라운지는 이화여대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ECC 중앙에 위치해 학생 접근성을 높였다. 공간 내부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박스와 카페, 컨설팅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내:일 박스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돼 취·창업 관련 예약현황과 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큐브 형태의 취업부스와 오픈 테이블은 기업설명회 및 창업멘토링, 창업동아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내:일 카페에서는 취·창업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는 멀티비전과 각종 모임·행사·세미나를 열 수 있다. 내일:컨설팅 공간은 1:1 취업 컨설팅과 세미나 등 소그룹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창업 상시상담 안내데스크가 설치된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이번 내일 라운지 개소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창업운동이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고 더 많은 여성학도들이 창업 애로사항과 문제 해결 과정,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창업에 도전하고 결실을 맺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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