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한샘이 2019년 연간 캠페인 주제를 '나는 엄마입니다'로 정하고 세상의 모든 엄마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주제는 '싱글맘'이다. 한샘은 지난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대상을 미혼모를 비롯한 한부모 가정으로 정해, 총 20여 가정의 집을 새로 꾸며주었다. 또한 한부모가정 돌봄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을 하는 한부모 가정에 자립 정착금을 제공하고, 자립 시 필요한 생활용품을 담은 자립응원키트도 함께 선물하고 있다.
'싱글맘'에 이어지는 주제는 '워킹맘'이다. 한샘은 다양한 사내 모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워킹맘 응원을 직접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사내 직원 중 임신을 한 경우, 임신 기간 내내 6시간 단축 근무를 하고, 육아휴직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해 여성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양하 한샘 회장은 "한샘을 '주부의 로망', '엄마의 로망'으로 만들어주신 어머님들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한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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