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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업무 적정화 종합만족도 전년比 0.79% ↑

기사입력 : 2019년01월10일 08:35

최종수정 : 2019년01월10일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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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의 학교업무 적정화 종합만족도가 전년보다 0.79% 상승한 4.12점의 ‘만족’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도내 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일반직, 교무행정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0∼27일까지 새마을 연구소에 용역 의뢰해 학교업무 적정화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교직원 1만140명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경남도교육청 전경[사진=경남도교육청] 2018.7.27.

조사 영역은 기본 사항을 비롯해 행정업무경감 노력(교직원, 교원), 중점 개선 등 3개 영역에 총 25문항으로 실시했고, 종합만족도는 행정업무경감 노력 영역의 각 항목별 최고점을 5점으로 환산한 척도분석으로 이뤄졌다.

행정업무경감 노력 영역 중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학교교육계획을 구성원이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4.40점)이었으며, 게시공문 및 공람 공문 수시 열람(4.40점), 자료집계시스템 활용(4.24점)에 대한 만족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가 낮은 영역으로는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한 업무분장(3.95점), 관행적·전시성 행사 감축(3.96점), 내부결재 간소화를 위한 교직원의 노력(4.0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회 등 불필요한 자료 요구, 행정업무지원인력 충원, 책임·협력·배려 등 소통문화 정착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응답자 특성별로는 ‘교장’ 4.73점, ‘교감 4.69점으로 만족도가 높은 반면 ‘교사’는 4.01점으로 가장 낮았다.

도교육청은 교원 행정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매년 업무다이어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사업 폐지 120건, 통합 53건, 개선 157건 등 330건을 정비했고, 교원대상 집합연수 제로화를 위해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의 협조를 받아 온라인 전달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단위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대한 교직원의 만족도를 진단하고, 불만족 요인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하며, 행정업무 경감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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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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