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지웅 영상기자 =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어쩌다, 결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어쩌다, 결혼'은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결혼을 해야하는 항공사 오너2세 '성석'(김동욱 분)과 엄마의 세 오빠의 결혼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은 '전 육상요정' 해주가 3년 동안 위장결혼을 하기로 약속하고,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린 영화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동욱은 ''신과함께' 에 출연하면서 쌍천만 배우가 되었는데,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에 대한 질문에 "그동안 다양성 영화에 출연하면서 공부도 많이하고 좋은 기억도 많이 만들었다. 그래서 '어쩌다, 결혼'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때 정말 반가웠고, 초심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도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영화 '어쩌다, 결혼'은 2월 13일 개봉예정이다.
hjw10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