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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시장 제값받기' 4년간 85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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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관계장관회의 정보보호종합계획 의결
연구지원시스템 통합구축 2021년 시범운영
대학·공공연 특허혁신, 스마트해상물류 안건도 심의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국내 민간 정보보호 시장에 2022년까지 4년간 약 8500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정보보호 시장 규모는 2017년 9조5000억원 수준에서 14조원대로 대폭 확대되고 관련 일자리도 1만개 규모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의 첫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민간부문 정보보호종합계획 2019’를 비롯한 4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정보보호종합계획은 4차산업혁명 시대 민간부문의 사이버안전을 확보하고 정보보호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갖는다.

정보호호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까지 적극적인 과제 추진을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 선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영역까지 보호 범위를 확대한다.

또 융합보안 신(新)시장 창출 등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시장규모를 약 50% 확대하고 G2급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사진=과기정통부]

이를 위해 내달 IP카메라 비밀번호 설정을 의무화한다. 또 사물인터넷( IoT) 취약점 점검 시스템 구축 등 국민 생활 속으로 확산되는 IoT 기기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기업의 사이버보안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Korea IT Fund’ 내 정보보호 분야 신설 등 정보보호 투자를 활성화해 정보보호기업의 성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디지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등 빠르게 스마트화하는 전통산업의 사이버안전 기준도 마련한다.

정보보호산업 발전을 위해 SW사업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제값받기’ 과제를 해결하고 공정한 시장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네트워크’ 중심의 정보보호 법제를 IoT 기기 등 ‘융합’ 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기술 대응 위주의 정보보호 정책연구에 피해구제 등 사회·경제적 측면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기초로 매년 종합계획을 현행화하는 한편, 추진 실적 점검과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민관 협의회 연 2회 개최 등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과기관계장관회의는 연구지원시스템 통합 구축 방안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올해 연구관리규정 표준화 및 통합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내년 구축에 들어가 2021년 시범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연구자는 한 시스템에 한 번 로그인으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신청부터 성과관리까지 모든 단계 서비스를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부처간 상이했던 규정과 지침이 표준화하고 불필요한 행정절차 및 관행과 정보 중복 입력‧제출도 없어져 연구행정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 관계자는 “범국가 차원에서도 부처간 칸막이 제거 및 풍부한 R&D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협업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기술 정책 수립‧기획, 범부처 과학기술 종합‧조정 기반 마련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과기관계장관회의는 대학·공공연의 특허 관련규제를 시장 관점에서 대폭 개선함으로써 연구성과의 성공적 기술이전·상용화로 혁신성장을 촉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내용의 혁신방안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국가 핵심운송체계인 해상물류에 접목해 해운산업의 재도약과 일자리 확대 등을 위한 스마트 해상물류 체계 구축전략도 발표됐다.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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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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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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