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부산교통공사 사장 이종국 임명후보자(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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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8대 전반기 본회의장 [사진=부산시의회] 2019.1.7. |
이어 15일 오후 5시에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인사검증특위는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통해, 경영수행능력 및 도덕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이산하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부산도시철도 열차운영 지연 등 도시철도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부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부산교통공사 사장 선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인사검증회를 통해 부산교통공사 사장으로서의 경영능력과 정책수행능력을 철저히 검증함으로써 부산시민의 안전과 공공서비스의 질이 담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