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류태준 기자 = KB국민은행 총파업을 막기 위한 노사의 최종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다.
[CI=KB국민은행] |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협상을 시작해 당초 2~3시간 내로 끝날 예정이었으나 길어지고 있다. 노사는 8일 오전 4~5시까지도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허인 행장과 박홍배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쪽에서 각각 2명씩 나와 핵심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허인 행장은 페이밴드 논의 시작 및 임금피크 진입시기 일치와 최종적으로 성과급(보로금)에 시간외수당을 더한 300%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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