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7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철7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했다.
7일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철7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양상현 기자] |
대책위는 이길연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 20명이 참석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포천시의회에서도 결의문 낭독과 함께 전철7호선의 예타 면제를 촉구했다.
이 대책위원장은 “이번 국가균형발전사업 선정에서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정부에서 외면한다면 포천에서 다시는 사격훈련을 하지 못하도록 투쟁할 것"이라며 "오는 16일 광화문광장에서 1만명 포천시민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천명의 삭발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타 면제 사업은 1월 중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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