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서 일자리 안정자금 등 언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당정은 올해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 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은 그동안 카드수수료 인하 대책을 포함해 총 6차례 단계적·종합적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1.04 kilroy023@newspim.com |
이 대표는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동안 이들이 경제주체로서 자기의 몫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작년 말을 기점으로 하나의 독자적 주체로 자리매김한 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당정은 올해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2조8000억, 사회보험료 1조7000억, 근로장려금 4조9000억을 지원해서 경제 부담 완화에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중소벤처 기업인 200여명을 청왇로 초청해서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앞으로 잘 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장최고위원회의 일정에 대해선 "이번주엔 유치원3법 현장을 방문하겠다"며 "당정이 철저히 준비해서 어머니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3월달에 대한 준비를 잘 해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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