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커누스 "LH 본사 IoT 스마트회의실 구축"

기사입력 : 2019년01월04일 14:08

최종수정 : 2019년01월04일 14:0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센서 기반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커누스(대표이사 최경천)가 경남 진주시 소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회의실 구축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스마트회의실이 도입된 공간은 건물 1층 로비에 천정이 없는 유리 파티션의 회의실이 산재해 기존 솔루션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웠으나, 센서감지의 패턴을 세분화하여 이러한 공간적 특수성을 극복했다.

또한 회의실과 인포메이션 데스크간의 거리도 수십 미터에 달해, 2개의 대역폭(2.4Ghz, 424Mhz)과 LoRa(Long Range) 통신을 적절히 결합하여 재실여부 데이터가 원활히 통신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기술혁신의 결과, 인포메이션 데스크 옆에 설치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도 기존처럼 벽면에 부착하는 고정형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원하는 위치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이동형 타입으로 제작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최경천 대표는 “당사의 특허 받은 무선센서 기술은 고객의 공간 특성별 맞춤형 재실감지 및 에너지절약 설계에 최적화 되어있다”며 “올해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 건물에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마트회의실 재실여부 모니터링용 DID 이미지. [자료제공=커누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