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성재가 PGA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PGA 투어는 최근 2018~2019시즌 눈여겨봐야 할 신인 10명을 소개하며 임성재(21·CJ대한통운)를 4번째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임성재는 지난해 저평가된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이미 웹닷컴투어에서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하며 상금 1위를 여유 있게 차지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임성재가 2019 새해 PGA 기대주로 떠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위크도 2019년 PGA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낼 선수 11명 가운데 임성재를 거론했다.
PGA투어 2부투어 상금왕 출신인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끝난 PGA투어 개막전세이프웨이 오픈에서 공동4위, 이후에는 공동 15위 등을 차지,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임성재는 “앞으로 더 잘 할수 있을 깉다”며 자신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10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서 PGA 첫승에 도전한다.
이외 2017년 ‘제5의 메이저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4·CJ대한통운)와 한국 선수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안병훈(52위)도 기대주다. 임성재의 세계랭킹은 98위, 김시우는 6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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