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진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3개 분야 10대 세부과제의 지진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활성단층이 분포하고 있는 경남 북동부 등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최근 크고 작은 지진발생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 2018.7.23. |
10대 세부대책은 ▲지진대응체계 확립 ▲지진 대피소 설치 운영 ▲이재민 구호대책 강화 ▲풍수해 보험가입 확대 추진 ▲지진체험시설 운영 ▲지진 및 방사선 관측시설 운영 ▲시설물 내진보강 추진 ▲지진대피 모의훈련 실시 ▲대시민 홍보 및 교육 강화 ▲지역커뮤니티 협력 강화분야로 구분돼 시행된다.
이연곤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지진은 예보가 불가능한 자연재난으로 불시에 발생하는 만큼 항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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