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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일상에서 즐기는 스포츠카’ 인피니티 Q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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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가속성능…시선 잡는 디자인도 매력

[성남(경기)=뉴스핌] 전민준 기자=인피니티 스포츠카 Q60의 최고급 버전인 ‘Q60 레드 스포트 400 가솔린(이하 Q60S)’을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만났다.

Q60S는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세단인 Q50을 기초(베이스)로 한 모델로, 우아한 스타일과 스포티한 성능을 내세우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해 7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기자는 지난해 12월 말 Q60S를 영하 10℃의 강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가르면서 경기도 성남시에서 양평군까지 약 70km를 달려봤다. 

Q60S.[사진=전민준 기자]

Q60S는 Q50을 기초로 한 스포츠카 모델이다.

Q50 쿠페가 아닌 Q60 쿠페로 독립적인 라인업을 구성한 것은 Q50의 연장선상에 있는 모델이 아닌 새로운 모델임을 강조하고 싶은 인피니티의 의도가 담겨 있다.

Q50보다 주행성능을 더 강조했고, 스포츠카 스타일의 아름다운 외관까지 더한 것이 바로 Q60S이라는 게 인피니티코리아 측 설명이다.

그 설명은 운전석에 몸을 싣는 순간부터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운전석에 앉자 쿠페가 아닌 세단에 타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부드러운 느낌이다. 그 이유에 대해 인피니티코리아 관계자는 “인피니티가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이내믹 디지털 서스펜션을 적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이내믹 디지털 서스펜션의 최대 장점은 뛰어난 조향 반응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실제 기자는 왕복 140km, 2시간 이상의 장시간 주행에도 허리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어지러움 증을 느끼지 못했다.

고속도로에서 가속성능은 405마력과 48.4kg.m라는 엔진의 출력에 걸 맞는 느낌이다. 지나치게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았다. 매섭게 몰아치면서도 똘똘하게 밀어주는 느낌이 좋다.

다만 전체적으로 정숙해 배기음이나 엔진 소음에 보다 자극적인 감각을 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든다. 가속은 초기 발진에서나 고속영역에서나 힘을 잘 받는 형태다.

특히 고속주행에서 안정성이 인상적이었다. 포장 상태가 다소 양호하지 못 한 구간에서도 운전자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주지 않았고, 적당한 정도의 부드러움을 통해 고속 주행에서도 노면의 굴곡을 부드럽게 받아 넘긴다. 기자는 여기서 Q60S의 성격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차가 없는 한적한 곳에서는 제로백도 시험해 봤다. 5.1초를 기록했다. 400마력급이라기 보다 조금 더 높은 출력 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출발 때는 살짝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일단 가속이 전개되면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Q60S.[사진=전민준 기자]

첨단안전 사양도 돋보인다. 차선을 넘나들면서 다른 차와 부딪힐 뻔한 순간에서는 경고음이 크게 울려 어렵지 않게 위험 순간을 피해 나갈 수 있었다. Q60S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차선이탈 경고는 물론 방지까지 지원한다.

고속 주행 시 다른 차들이 비켜주는 재미도 쏠쏠 하다. 아마 이 차의 디자인이 다른 운전자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준 탓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목적지인 양평군청에서 내려 이 차의 디자인을 한번 살펴봤다. 아름다운 차체선과 날렵한 디자인, 그리고 빨간색이 눈길을 확실히 끈다.

가장 큰 매력은 사람의 눈을 형상화 했다는 헤드램프와 인피니티 특유의 그릴 디자인이다. 전면 범퍼의 면적도 큰 편인데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볼 살이 빵빵해 보이는 느낌이다.

Q60은 전장 4690mm, 전폭 1850mm, 전고 1395mm, 휠베이스 2850mm로 세단형 Q50 대비 낮고 넓은 차체를 갖고 있다.

Q60S는 정통 스포츠카라고 말하기에는 방향성이 맞지 않다. 그러나 왠만한 고성능 모델을 제치면서 신나게 가속을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Q60S를 찾는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일상생활에서 즐기기 위해서라고 구매 이유를 밝혔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이번 시승으로 실감할 수 있었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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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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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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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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