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30 디자인에 20~30대 열광…역동적 주행도 매력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인피니티코리아가 수입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성장세에 힙 입어 내년 ‘QX30’ 최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QX30은 인피니티코리아가 지난 6일 출시한 소형 SUV로, 욜로족(현재 행복을 중시하는 사람들 집단)을 주요 타깃층으로 하고 있다.
QX30.[사진=인피니티코리아] |
인피니티코리아는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QX30을 이달 6일 공식 출시, 본격적 판매에 들어갔다.
인피니티코리아 관계자는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역동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인텔리전트 사륜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 상황에 활용하기 좋은 콤팩트 SUV다”고 QX30에 대해 설명했다.
인피니티코리아가 내세우는 QX30의 최대 강점은 디자인이다.
인피니티코리아 측은 독창적 디자인과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에 20~30대 젊은 층이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감한 굴곡과 조각 같은 선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고, 사람의 눈을 형상화한 LED 헤드라이트는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역동적인 주행성능도 강점이다.
QX30에 탑재된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은 노면과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의 구동력을 최대 50%까지 리어 액슬(차량의 무게를 지지하고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로 보내 안정적인 구동력을 확보한다. 인피니티코리아 관계자는 “운전자 자신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QX30에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 211ps, 최대 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QX30.[사진=인피니티코리아] |
QX30은 10개 이상의 편의 및 안전사양을 장착했다.
QX30에 탑재된 보스(BOSE®)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10개의 스피커를 통해 소리를 전달한다. 파노라믹 선루프가 기본 장착돼 있고,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및 전방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으로 안전사양을 높였다.
인피니티코리아의 QX30 가격은 에센셜 트림 4420만원, 프로어시스트 트림 4870만원이다(부가가치세포함).
인피니티 코리아 측은 “QX30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전천후 주행 능력, 동급 대비 최고의 감성 품질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콤팩트 SUV이다. QX30의 다재다능함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