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제10대 한국감정평가학회장으로 노태욱(사진)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 |
28일 한국감정평가학회에 따르면 노태욱 신임 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학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노태욱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감정평가 분야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감정평가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일시대에 대비해 북한 부동산 및 감정평가 제도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노태욱 회장은 국토교통부 중앙부동산평가위원, 행정안전부 규제심사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또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 아시아부동산학회(AsRES)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감정평가학회는 감정평가 및 부동산에 관한 이론과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설립됐다. 부동산 및 감정평가 분야 학자와 감정평가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감정평가학논집’을 연 3회 발간하고 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