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하나투어 주가가 내년 실적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투어는 28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대비 3.35%(2200원) 오른 6만7800원으로 거래중이다. 하나투어 주가 강세는 내년부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업계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개선 및 하반기 높은 실적 기저효과가 예상된다"며 "2020년에는 도쿄 올림픽 개최로 높은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에 따른 하나투어 재팬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일본지역에 가장 높은 레버리지를 보유한 여행사인 만큼 향후 2년간 가시성 높은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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