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내년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대비 6.46%(2100원) 오른 3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로부터 수주해 공사한 뒤 보유하고 있던 드릴십 2척을 인도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2척을 내년에 인도하기로 합의해 1조원이 넘는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며 “순차입금은 올해 2조9000억원에서 내년 1조6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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