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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해맞이음악회 '새날마중', 31일 밤부터 1월1일까지 생방송

기사입력 : 2018년12월27일 09:41

최종수정 : 2018년12월27일 09:4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KBS의 새해맞이 특별생방송음악회 <새날마중>이 '2018감동, 2019희망'이란 주제로 오는 31일 밤에 시작해 1월1일까지 생방송된다.

<새날마중>은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고 새해의 첫 시작을 여는 방송이다. 배우 강석우와 이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90분간 생방송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1부는 '2018감동'의 무대로, 11년 만에 열린 남북정상회담, 두 번에 걸친 이산가족상봉, 숱한 화제를 낳았던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지난 한 해 동안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던 가장 큰 이슈들을 화제의 장면으로 엮은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KBS]

이번 공연은 KBS 신관 공개홀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지휘자 김대우가 이끄는 KBS관현악단의 연주와 출연자들의 메시지가 담긴 음악들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정한 감동으로 송구영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함께 하는 출연자와 음악을 살펴보면, 한국인이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평양 공연을 위해 북한을 다녀온 알리의 연주와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또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불린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아리랑’의 접속곡을 젊은 소리꾼 고영열과 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사진=KBS]

국내에서 개봉한 음악영화 가운데 최고의 기록을 남기며 옛 추억과 잊고 있던 감성을 자극한 <보헤미안 랩소디>에 흐른 퀸의 명곡 ‘Love of my life’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테너 김우경이 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어지는 2부 무대는 “2019희망”이란 주제로 세대 간, 이념 간, 남북 간 화합과 소통을 이야기하며 출연자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카네기홀에 선 발달장애청소년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하고, 테너 김우경과 국악인 송소희의 하모니로 듣는 ‘아름다운 나라’, 알리와 젊은 소리꾼 고영열이 부르는 조용필의 ‘꿈’, 소프라노 네 명의 앙상블이 어우러진 더 디바스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가 울려퍼진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10인조 뮤지컬 앙상블, 33명의 월드비전합창단이 다 같이 무대에 올라 뮤지컬 <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를 노래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This is me’를 함께 부르며 2019년 새해를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

새해맞이 특별생방송음악회 <새날마중>은 오는 31일 (목) 밤 11시10분부터 KBS1TV에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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