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은 이용표 청장이 26일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를 방문해 현장상담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내년 여성 치안정책 수립에 관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용표 부산지방경찰청장(가운데)이 26일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1366부산센터를 방문해 내년 여성 치안정책 수립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부산지방경찰청]2018.12.26. |
시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업 치안을 강조하는 이용표 청장은 지난 17일 부산참여연대를 시작으로 지역 내 여러 분야의 기관·단체와의 만남을 추진 중이다.
이번 자리는 여성·아동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과 1366센터의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란 센터장은 "직접 현장 상담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아낌없이 격려해주신 점에 대해 센터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경찰에서 위험에 처한 여성을 1366센터에 적극 연계해주시면 센터도 이에 호응하여 다각적 보호·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은 "경찰과 1366센터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피해자 보호 업무에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여성·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는 안전한 부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나아가 시민에게 공감 받는 부산경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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