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 박상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019년 새해 사자성어로 ‘동심만리(同心萬里)’를 선정했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통합 청주시 출범 2기를 맞은 민선 7기 2년차인 2019년에는 대내외 갈등을 봉합하고 시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아 '동심만리'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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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전경. |
민선 7기 청주시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주 1번가 정책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 각계각층 간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쟁점 사안(도시공원 일몰제 해결 등)은 거버넌스 형태의 합의 기구를 구성해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하는 변혁의 시기,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미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절박감도 담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내 고장 청주시를 향한 애정은 공무원들과 시민들 모두 한 마음일 것”이라며 “대립과 갈등을 포용하고 같은 마음으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