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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공원 푸르지오’ 오픈 4일간 3만여 구름인파 모여! 김해를 넘어 지방 주택시장 불 붙이나 연지공원 바로 앞에 들어서는 34층 랜드마크 명품아파트

기사입력 : 2018년12월24일 09:04

최종수정 : 2018년12월24일 09:04

- 바로 앞에서 누리는 연지공원 영구조망과 김해의 최중심 위치에 오픈전부터 이목 집중돼
- 김해 도심권 최대규모(약 5,000㎡)의 커뮤니티시설 및 혁신설계가 반영된 평면 등 관람객 관심
사로잡아
- 26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예정

■ 20일 모델하우스 개관, 구름인파 이어져 분양 ‘大’ 흥행

김해 최고의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되는 대한항공(KAL)사원 아파트부지에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20일(목) 오픈했다. 김해시민들이 사랑하는 연지공원 바로앞의 뛰어난 입지환경으로 인해 김해를 비롯한 부산권역의 관심이 집중된 단지였던 만큼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은 되었으나, 견본주택 오픈 후 4일간 3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잇따른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른 지방시장의 분양한파가 무색할 정도의 뜨거운 현장 열기에 그야말로 분양 ‘大’ 흥행이다.

■ 오픈전부터 고객들 문의 이어져, 김해 최고의 입지환경에 관심도 고공행진 中

인근 거주한다는 한 40대 방문자는 “워낙 유명한 땅이라 이곳에 새 아파트가 들어 선다고 해 관심있어 왔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라며 많은 인파에 놀란 기색이었다. 사실 이러한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분양흥행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는게 인근 부동산 중개인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김해에서 가장 유명한 연지공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서 공원을 영구적으로 조망한다는 점은 물론, 34층 814세대 대단지 아파트에 1군 대표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가 더해져 입지, 상품, 브랜드 삼박자를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최신식 단지인 만큼 4BAY 판상형 평면구조, 약 5,000㎡(구 1,500평) 에 달하는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SK텔레콤이 스마트홈 IOT혁신기술 등 김해에서 보지 못했던 최첨단 상품으로 구성된 점도 고객들의 큰 호응 얻었다는 후문이다.

■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김해 주택시장의 이점도 한 몫

지난 9.13 정부대책으로 인해 조정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까다로운 규제가 부동산 시장경기가 조정기에 들어감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 주택구매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점도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분양흥행에 한 몫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해는 정부의 규제지역에 속하지 않은 지역으로 LTV, DTI, 중도금대출 등 금융조건은 물론 분양권 전매제한, 재당첨 제한 등으로부터 자유롭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조정지역에 속해 발목이 묶인 바로 인근 부산시 투자수요층의 관심도 집중될 수 있었다. 실제로 방문객과 전화문의 고객 중에서 부산시 거주자들을 상당수 있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증언이다.

■ 오는 27일 1순위 청약, 모델하우스 흥행이 청약경쟁률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조건도 자유로워 김해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기타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 6개월 경과된 만19세 이상인 자는 모두 1순위 대상이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어 모델하우스 오픈흥행이 높은 청약률로 이어질거라는 게 지역관계자의 예상이다. 정부의 연이는 규제 속에서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추세가 김해에서 가장 HOT 한 단지로 부상한 ‘연지공원 푸르지오’로 이어질지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다.
(문의 055-328-1400)

■ 사업개요
대지위치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 121-2,4
대지면적 41,287.32㎡(12,489.41평)
연면적 150,173.66㎡(45,427.53평)
규모 지하 3층 ~ 지상 34층 / 10개동 / 총 814세대
타입별
세대수 84A타입(164세대), 84B타입(179세대), 84C타입(191세대),
111타입(77세대), 114A타입(140세대), 114B타입(63세대)
시공 대우건설
모델하우스 김해시 내동 121-2(현장)
분양문의 055-328-1400
분양오픈 12월 20일(목)
향후일정 특별공급 : 12월 26일(수)
1순위 : 12월 27일(목)
2순위 : 12월 28일(금)
당첨자발표 : 1월 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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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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