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를 위한 제4차 의령군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2020년도 신규사업으로 가례·봉수·유곡 송산지구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 대의 신전지구 농촌다움 복원사업, 칠곡 산남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총 10개 지구 175억 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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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를 위한 제4차 의령군 발전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의령군청]2018.12.18. |
공동위원장인 한국국제대 이우상 전 총장, 김영주 경상대 교수를 비롯해 관계자 27명이 참석한 이날 발전협의회에서는 2020년도 준비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대해 세부사업계획 발표와 발전적 사업구상 및 사업성 향상을 위한 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자문을 받았다.
일반 농산 어촌 개발 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 도모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공동위원장인 이우상 전 총장은 “줄어가는 농촌인구에 대비하여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함으로써 도시의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것이 농촌을 보존하고 유지시키는 방안이 될 것이므로 지자체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