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구청 및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서 신청
저소득·취약계층 유·청소년 대상 1인 1강좌
월 8만원 범위내서 스포츠강좌 수강료 지원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료=서울시] |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과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이용권 카드’를 발급하는 스포츠복지사업이다. 유·청소년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용권을 통해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각 자치구가 지정한 스포츠시설 강좌를 선택, 결제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원 및 차상위 계층의 만 5∼만 18세 유·청소년이다. 1인 1강좌 월 8만원(최소 7개월)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거주 자치구청 및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