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한 주간(12월 10일~14일) 국내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낙관적인 발언과 중국의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보복성 관세 철회로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마감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3%, 코스닥 지수는 0.5%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7.74%), 건설업(4.33%), 전기가스업(3.89%)이 강세를 보였다. 섬유의복(-2.19%), 의료정밀(-1.47%)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09%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든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배당주식 펀드 0.99%, 일반주식 펀드 0.98%, 중소형주식 펀드 0.91%, K200인덱스 펀드가 0.83%를 기록했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3151억원 감소한 194조4145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7937억원 감소한 199조146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1억원 증가한 31조6639억원, 순자산액은 3076억원 증가한 29조 1387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2052억원 증가한 18조1327억원, 순자산액은 2035억원 증가한 18조6638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형 펀드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1조561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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