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프로필]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사입력 : 2018년12월14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2월14일 11:01

역대 정권 부동산대책 만든 주택 전문가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박선호(52) 국토교통부 신임 1차관은 노무현 정부 때부터 주요 부동산정책을 손 본 주택 전문가로 꼽힌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사진=청와대]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박선호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을 임명했다. 

박선호 신임 차관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노무현 정부 때 주택정책과장을 시작으로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주택정책관, 주택토지실장을 보내며 주택 관련 핵심 보직을 모두 거쳤다.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대책은 사실상 모두 그의 손을 거친 셈이다.

주택시장을 옥죘던 노무현 정부 때는 3년간 주택정책과장을 지내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를 비롯한 주택 관련 규제들을 만들어 냈다.

이명박 정부 때는 보금자리주택 공급과 함께 침체된 주택시장을 살리기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한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펼치며 재건축 규제를 대거 풀기도 했다.

부동산 정책 기조가 바뀐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도 핵심 부동산정책은 그의 손을 거쳤다. 주거복지로드맵을 비롯해 8.2부동산대책과 임대차시장 대책 발표를 주도했다.

지난 7월 국토도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5개월만에 1차관으로 승진하게 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대해 "손꼽히는 주택정책 전문가로 부동산 가격안정, 원활한 주택공급 및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주택‧부동산 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서울(1966년생)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 석사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국토교통부 대변인 △국토교통부 주택도시실장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現)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