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사진=고성군청]2018.12.13. |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대상으로 1년간 운영기반 및 사업운영 실적 등에 대해 종합평가·사례평가․지역안전프로그램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고성군은 최종 종합평가와 사례평가(교육·홍보)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연대 아동·여성안전 계획수립 ▲지역연대 기관 간 협력 강화 ▲5대 폭력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및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 등 예방지원 ▲아동․여성 안전 울타리 운영 ▲아동안전지도 제작 ▲하굣길지킴이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안전사업 추진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피해자 위기관리 지원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아동과 여성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지역연대 참여기관 및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고성, 군민이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교육기관, 경찰, 의료기관, 아동·여성보호시설, 사회봉사단체 대표로 구성된 사회 안전망 민·관 협력체계로 3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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