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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화웨이와 中에서 정면승부...'갤럭시A8s'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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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디스플레이(Hole display) 적용 '갤럭시A8s' 중국에서 첫 선
내년엔 여성 고객 위한 갤럭시A8s FE 버전 출시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홀 디스플레이(Hole display)'를 적용한 스마트폰 '갤럭시A8s'를 중국에 가장 먼저 내놨다. 수년째 고전하고 있는 시장이지만 삼성전자는 최신 기술과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앞세워 반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A8s를 가장 먼저 중국 시장에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 카메라 구멍만 남긴 디스플레이...中서 가장 먼저 출시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홀 디스플레이인 '인피티니 O'를 처음으로 적용한 갤럭시A8s 공개 행사를 가졌다. 

'인피니티 O'는 베젤이 거의 없고 구멍이 뚫린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화면으로 차 있어 애플 아이폰X에 도입된 노치형(화면 상단이 움푹 파인 모양) 디스플레이보다 앞선 기술로 평가 받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8s에 이전에 없던 다양한 적용했다. 처음으로 '홀'을 적용한데 이어 갤럭시A8s에서는 빠른 카메라 실행 방식도 새롭게 바꿨다. 홀 부분을 터치한 다음 대각선 아래로 화면을 끌어 내리면 카메라가 자동 실행된다. 

또한 갤럭시 시리즈 처음으로 이어폰 단자를 없앴다. 업계에서는 내년 출시될 갤럭시S10에서부터 이어폰 단자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삼성전자는 갤럭시A8s에 먼저 적용했다. 이로 인해 두께가 7.4mm로 올 초 출시된 프리미엄폰 갤럭시S9(8.5mm)보다 얇다. 

스펙은 6.4인치 화면, 저장공간 128GB이며 램은 6GB, 8GB 2가지로 나온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스냅드래곤 710이 탑재됐으며 뒷면에 지문 인식 센서가 있다. 

카메라는 전면에 2400만화소 하나, 후면에는 2400만화소 메인, 500만화소 심도, 1000만화소 광학줌 등 3개가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은 3400mAh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까지 갤럭시A8s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21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A8s는 중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中 공략 위해 전략 변경..."경쟁 자신 있어"

중국 시장 반등에 대한 삼성전자의 의지는 확고하다.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고동진 IM부문장이 매달 중국을 방문할 정도다. 삼성전자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지만 유독 중국에서 만큼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 3분기 기준 0.7%에 불과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8s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1위 스마트폰 기업으로써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것이다. 

권계현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 갤럭시A8s 소개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중국 어떤 제조사들과도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권 부사장이 제시한 핵심 전략은 2가지다. 중국에서 성공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 나서겠다는 것과 중저가 모델에 최신 기술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이미 출시된 제품을 가지고 중국 시장에 내놨다면 앞으로는 신 모델을 중국에서 공개한 후, 글로벌에 내놓는다는 전략이다. 또한 후면 4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처럼 중저가 모델에 최신 기술을 먼저 적용하는 방식을 우선시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젊은이들과 여성 소비자를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여성을 위한 특별한 갤럭시A8s FE(Female)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권 부사장은 "우리는 경쟁(battle)할 준비가 돼 있다"며 중국 시장 공략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갤럭시A8s의 첫 경쟁 상대는 중국기업 화웨이가 될 예정이다. 화웨이는 오는 17일 갤럭시A8s와 같은 홀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노바4'를 공개, 삼성전자와 정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거대 시장"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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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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