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내년 1월 군 입대를 앞둔 ‘비투비’ 이창섭이 솔로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창섭은 1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큐브엔터테인먼트 내 카페에서 솔로앨범 ‘마크(Mark)’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군대 가기 전 앨범으로 만든 것은 아니다. 첫 솔로앨범이라서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섭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이창섭은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다음달 14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원래 이쯤 가고 싶었다. 12월이나 1월 쯤 가고 싶었는데, 1월로 결정이 났다. 회사에서 군대 가기 전에 앨범을 내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을 해줘서, 기분 좋게 앨범을 만들었다”고 작업 과정을 소개했다.
솔로앨범 타이틀곡 ‘곤(Gone)’은 어둡고 외로운 세상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어떠한 구애도 받지 않는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풀어냈다. 이창섭은 “팬 멜로디를 위해 쓴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쑥스러움이 많아서 멜로디에게 하고 싶은 얘기를 많이 못했는데, 그걸 곡으로 풀어냈다 그래서 앨범 마지막 트랙에 들어가 있던 곡인데, 생각보다 ‘곤’이 너무 잘 나왔다. 그러다 보니 애착이 많이 가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섭의 솔로 미니앨범 ‘Mark’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타이틀곡 ‘Gone’을 포함해 ‘Way’, ‘틈’, ‘Shelter’, ‘Ever’까지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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