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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교육청, '창의 ‧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8년12월10일 12:52

최종수정 : 2018년12월10일 12:52

[대구, 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10일 경북교육청에서 업무 협의회를 갖고 양 교육청 간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교육청의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교육국 실무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우선 교류 사업을 상호 제안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업무협의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 사항은 교육 정책 정보 공유, 학생 및 교직원 인사 교류,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생 체험학습 및 문화교류 증진, 교육시설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등으로 양 교육청의 실질적 교육 교류 증진과 상생 발전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구교육청은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인증 교육과정(IB)’공동 도입과 지역 사랑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민의식함양 사업인‘대구-경북 다시보기’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제안했다. 경북교육청은 나라 사랑 프로그램인‘독도 체험 탐방단’상호 교류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가족 수학 캠프’ 공동 참여 등을 우선 교류사업으로 제안했다. 양 교육청은 제안 사업과 관련하여 향후 실무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와 경북은 오랜 역사를 공유하며 협력해 왔고, 우리 교육 분야도 그 뿌리를 함께하며 상생 발전해 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교육청 간 정책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대구-경북교육이 상생 발전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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