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건설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방한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20일 SK건설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에 보내줄 방한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SK건설 임직원 70여명과 래퍼 키썸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기방석, 문풍지, 보온주머니 등 12개 방한물품과 희망메이커 후원아동에게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키트 상자에 담았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은 6000만원 상당의 희망키트 600상자를 제작했고후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SK건설과 밀알복지재단이 함께 방한 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SK건설] |
김권수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 실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가족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메이커 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의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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