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문화재단은 8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웨이하이시 국립경구미술관에서 ‘영월 동방채묵 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중국 웨이하이시 건물에 그려진 영월 동방채묵 아트페스타 홍보 그림.[사진=영월군청]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18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영월문화재단과 영월군, 영월군의회, 한국미술협회, 영월미술협회가 함께 양국 간 국제문화교류 확대 차원에서 처음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중 대표 작가와 영월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동방채묵 전시’, 문화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동방채묵 웰컴파티’, 채묵기법을 이용한 라이브 퍼포먼스인 ‘동방채묵 드로잉쇼’, 영월군과 웨이하이시 시각예술을 통한 지역공공미술의 방향에 대한 ‘동방채묵 세미나’가 열린다.
또 한국작가가 참여하는 ‘동방채묵 공공미술전’, ‘동방채묵 스탬프 투어 인 웨이하이(Art Stamp-tour in Weihi)’ 등이 웨이하이시 곳곳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전시 개막식에 앞서 영월군과 웨이하이시는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에 관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