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원은 ‘동해시 누정·서원·비각지’ 증보판을 발행했다.
‘동해시 누정·서원·비각지’ 증보판.[사진=동해시청] |
6일 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1999년 향토사록 제1집으로 발간한 ‘동해시 누정·서원·비각지’가 절품돼 도서이용이 불편하고 관련 정보에 대한 정보 문의가 이어짐에 따라 기록물 관리 차원에서 증보판 300부를 발행했다.
‘동해시 누정·서원·비각지’는 강릉원주대학교 장정룡 교수와 강원도립대 양언석 교수가 연구진으로 참여해 구미동 만경대, 구호동 호미정을 포함한 누정 18곳, 동해향교와 용산서원 등 향교·서당 15곳, 송정동 영사재 등 정자 17곳, 선정비·공적비 19곳, 북삼동 김겸 효자각 및 충효열 비각 31곳 등 총 130개에 대한 자료가 기록돼 있다.
동해문화원은 지난 10월 동해인의 정신과 동해시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학인 ‘동해학’ 발간을 비롯해 디지털 마을지도 매년 발행하는 등 지역의 문화와 향토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