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7일 부산외대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2018 공공기관 취업서포팅 프로젝트’를 종료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 대학생 공공기관 취업 서포팅 사업'은 높아지는 지역 경기 침체와 청년 실업률로 가중되는 청년들의 짐을 함께 짊어지고자 한국마사회 부경이 마련한 지역 상생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가 공공기관 취업서포팅 프로젝트를 시행한 뒤 경상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2018.12.6. |
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 제공과 지속적 연대 유지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부경본부는 지난 10월 26일 인제대 학생들과 첫 삽을 뜬 후, 경상대학교 학생들에 이어 부산외국어대학교까지 취업지원의 온기를 펼친다.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현황 소개, NCS 준비방법과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자소서와 면접 대비 방법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한국마사회 최근 입사 직원들이 직접 취업·인생선배로서 자유로운 강의를 펼친다. 본 강연을 맡은 주상현 사원(28)은 “대박 꿀팁을 드리는 자리다”라며 “시간 아깝지 않고 얻어가는 것이 많을 것이다”고 전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유종의 미라는 말이 있듯이 직원들이 이전 강연들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에게 질 좋은 강연을 해주기 위해 갈고 닦고 있으며 그날의 강연은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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