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PMC: 더 벙커’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4일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CIA가 제안한 거액의 프로젝트 비하인드에 강렬한 미션이 도사리고 있음을 암시한다. ‘킹’을 잡고 아시아 최고의 현상금을 거머쥘 기회가 캡틴 에이헵(하정우)과 12명의 블랙리저드 크루 앞에 있었던 것.
예고편 속 블랙리저드 크루들은 누구보다 탄탄한 팀워크로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그러나 또 다른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기습이 시작되면서 이야기는 180도 전환된다.
뒤이어 “모든 것이 함정”이란 대사와 함께 닥터 윤지의(이선균)가 등장한다. 윤지의는 같은 날, 다른 목적으로 북한에서 납치된 인물로 비밀벙커에서 일어나는 음모를 캡틴 에이헵보다 한발 먼저 눈치챈다.
또 “같이 싸워야 살 것 아니야”란 윤지의의 대사와 “나 혼잔 못 가”란 하정우의 대사는 극한 상황 속에서 연대감이 생긴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한다.
영화 ‘PMC: 더 벙커’ 메인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하정우, 이선균의 역대급 크러쉬를 보여주며 이들이 펼칠 지하 30M 비밀벙커에서 탈출하기 위한 뜨거운 사투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허물어진 지하 벙커 속 위기의 모습과 함께 “생존을 위한 리얼타임 액션이 시작된다”는 문구는 영화의 긴장감을 더하며 둘 사이에 벌어질 위기와 뜨거운 사투를 예고한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의 캡틴 에이헵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와 함께 펼치는 액션물이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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