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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부산시의회 부의장 |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의회는 4일 김진홍(동구 제1선거구) 부의장이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행복지수평가연계 지방자치의회 의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은택(남구 2) 의원은 최우수상을, 이현(부산진구4) 의원은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자치의회 의정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전국 기초·광역 자치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우수의원,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장려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償)이다.
김진홍 의원은 제8대 부산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조례 제·개정과 정책제언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였으며,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불균형을 조장하는 정책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함으로써 저소득층에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정수준의 에너지 공급을 보장할 수 있게 했다. 또 개별적이고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부산시의 에너지 복지사업들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홍 의원은 “부산시의회 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고자 하였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남은 임기 동안 주민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을 통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심껏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시상식은 5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