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프랑스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루카 모드리치(33·크로아티아)가 2018 발롱도르의 영광을 안은데 이어 킬리안 음바페(19·프랑스)는 ‘코카 트로피’ 초대 수상자가 됐다.
2018 발롱도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루카 모드리치.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가족과 함께 자리한 모드리치. [사진= 로이터 뉴스핌] |
2018 발롱도르 코카트로피 초대 수상자가 된 음바페.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음바페의 시상식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발롱도르가 열린 시상식 전경.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모드리치는 아내와 아이들 등 가족과 함께 자리에 참석, 눈길을 끌었다. 반면 10년간 발롱도르를 양분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2위,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는 5위에 그쳤다. 이 부문 3위에는 앙투안 그리즈만, 4위에는 신설된 코카 트로피 수상자 음바페가 자리했다.
레알마드리드 소속의 모드리치는 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크로아티아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음바페(파리생제르망)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7경기에 출전, 4골을 작성, 프랑스의 20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1958년 펠레 이후 두 번째로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 우승을 도왔다. 음바페는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 18골4도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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