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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핵화특위, 오늘 조명균 장관에 '방미 결과' 보고 받는다

기사입력 : 2018년12월04일 05:12

최종수정 : 2018년12월04일 05:12

4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美 인사 면담 결과 보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 비롯, 통일부 관계자와 특위 위원들 참석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가 4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방미 결과를 보고 받는다.

한반도비핵화특위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조 장관이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등 각계 인사와 면담한 결과 등을 자세히 전달받는다. 

모두 발언만 공개될 예정이며,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 장관은 지난달 13일 통일부가 주최하고 미국 우드로윌슨센터와 경남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8 한반도 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창립회의에서 심재권 위원장과 김한정 간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8.11.15 yooksa@newspim.com

한반도비핵화특위 관계자는 "심재권 특위 위원장과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라며 "통일부 관계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5일 출범한 한반도비핵화특위는 국회 전반기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심재권 의원을 위원장으로, 간사 역할엔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이외에도 특위에는 권미혁·기동민·김민기·김병관·민홍철·박광온·박완주·설훈·소병훈·송기헌·신경민·신동근·유승희·이수혁·이재정 의원 등 총 17명의 의원들이 참여한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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