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선보인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 개관 첫 주말 3일간 총 1만여 명이 방문했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대부분 강남권에 거주하는 실수요자들이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맨션3차 재건축 단지로 지하 4~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2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별로는 50㎡A가 24가구, 59㎡B 24가구, 59㎡C 2가구, 84㎡A 13가구, 84㎡B 32가구, 84㎡C 77가구, 84㎡D 32가구, 104㎡B 1가구, 115㎡ 2가구, 132㎡A는 3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30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선보인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 개관 첫 주말 3일간 총 1만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현대건설] |
분양가는 3.3㎡당 4687만원으로 전용 84㎡가 14억6900만 원에서 17억47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근처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동일 면적 시세가 21억5000만 원(KB부동산 시세 기준)에 형성됐다.
오는 4일 1순위 당해지역 접수를 시작으로 5일과 6일에는 각각 1순위 기타지역,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대부분 실제 거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실용적인 평면과 고급스러운 자재와 외관 설계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라클라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 힐스테이트 캘러리 3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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