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여우각시별' SF9 로운 "다음을 위한 좋은 경험…요행이나 운 바라지 않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종영인터뷰 "긴장했는지 5kg이나 빠져…로코 해보고 싶어"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아직은 많은 이들에게 생소할 이름, 아이돌 그룹 SF9의 로운이 꽤 주목할 만한 신예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지상파 월화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 채수빈 등 베테랑들과 함께 자연스레 묻어나는 데 성공했다.

로운은 지난달 29일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뉴스핌과 만나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을 무사히 끝낸 소감을 털어놨다.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차근차근히 배우로서 단계를 밟아가는 그의 고민과 꿈에 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그룹 SF9의 로운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 라운드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9 pangbin@newspim.com

"저에겐 너무 좋은 기회였어요. 지상파 월화드라마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스스로는 한번도 만족을 한 적은 없었어요. 그저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아직 배울 점이 많으니 뭔가 얻었다고 할 만한 건 많이 없지만 다음 기회엔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발판이 된 것 같아요."

무엇보다 로운은 이번 작품을 하며 "대본을 보고, 연기를 할 때 대사와 리액션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어야 했다. 그걸 찾으려고 노력하는 시간들이 굉장히 많이 공부가 됐다"고 캐릭터를 구축해가는 과정을 배운 점으로 꼽았다. 오디션을 통해 이번 역을 따내면서 신우철 감독의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실 오디션 보고 떨어진 줄 알았어요. 집에 가는 길에 매니저 형들이 물어보는데 '잘 안될 것 같다. 그냥 좋은 경험했다'고만 말씀드렸거든요. 그런데 감독님이 연락을 주셨어요. 좋은 반응을 해주셔서 첫 촬영 하기 전까지 몇 번 더 뵙고 대사톤이나 캐릭터에 관해서 조언도 해주셨죠. 감독님이 저를 이쁘게 봐주신 것 같아요. 언젠가 왜 저를 뽑으셨냐고 한 번 여쭤보고 싶어요. 연기력보다는 다른 걸 봐주신 것 같아서요."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그룹 SF9의 로운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 라운드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9 pangbin@newspim.com

다행히 신 감독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로운은 그가 가수 출신이라는 걸 모르는 시청자들도 있을 정도로, 매 장면 튀지 않는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호평받았다. 훤칠하고 신선한 마스크에서 오는 매력도 극 자체와 이제훈, 채수빈과 삼각관계에 매력을 더했다. 다만 로운에게 어려웠던 점은 인천공항 계류장 직원이라는 생소한 직업이었다.

"좋은 감독님과 배우 선배님들 사이에서 잘 묻어가자, 튀지 않게 잘 같이 흘러가자는 게 목표였어요. 이 드라마로 스타가 돼보자거나, 어떤 타이틀을 갖겠단 욕심은 전혀 없었죠. 잘 녹아들기 위해서 인천공항 직원 분들도 직접 많이 찾아뵀어요. 여객으로 이용은 해봤지만 직원은 한번도 상상을 못했으니까요.. 저희가 쓰지 않는 용어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쓰기 위해 공부했죠. 29세인 극중 은섭과 달리 저는 23세일 뿐이니까, 말투에서도 아이스러운 느낌을 없애려고 노력했고요. 긴장해서 그런지 살이 5kg나 빠졌어요. 하하."

로운이 연기한 은섭은 극중 여름(채수빈)을 짝사랑하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여름을 묵묵히 지켜주는 인물이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답답하거나 몰입이 힘든 점은 없었을까. 로운은 "다른 것보다 그런 경험이 없어 어려웠다"고 말했다.

"제가 경험이나 이런 게 부족해서 어려웠어요. 겪어본 경험이나 이런 상황에 관한 데이터가 있으면 가져다가 썼을 수도 있는데 그게 좀 부족했죠. 감독님과 작가님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사실 짝사랑에 대한 경험도 별로 없어요.(웃음) 어릴 때부터 연습생으로 지냈고 남중, 남고를 나와서 기회가 많이 없었죠. 은섭이의 짝사랑은 제가 생각해온 짝사랑과도 깊이가 달랐어요. 이런 사랑도 있구나, 하나 배운 것 같아요."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그룹 SF9의 로운이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 라운드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1.29 pangbin@newspim.com

아직은 차근히 내공을 쌓는 단계지만, 로운이 꼭 해보고 싶은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그리고 학원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코믹연기에 아직 자신이 없다는 그는 "로코에는 설렘과 유머를 동시에 자극하는 센스가 필요한 것 같더라"면서 선배 연기자 박서준을 언급했다.

"'여우각시별'에서 몽타주성 장면을 촬영하는데 즐겁게 웃고 있는 은섭과 뭐 누구, 이렇게 지문이 있었어요. 애드립을 어색해서 못하겠더라고요. 저는 하루종일 대본만 붙들고 있었는데, 김원해 선배님은 오자마자 딱 보시더니 자연스럽게 애드립하시고, 그 정도로 즐기는 날이 언젠가 왔으면 해요. 로코적인 센스는 박서준 선배님을 닮고 싶어요. 정말 탁월하신 것 같아요. 똑같은 대본이어도 표현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데 너무 매력있게 나오시는 능력이 부러워요. 로코도 좋고, 교복도 한번 더 입고 싶긴 해요. '학교2017' 때보다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오랜 연기생활 끝에 얻은 선배들의 내공을 부러워도 했지만, 로운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한번쯤 연극을 통해 무대 연기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어떤 경험이든 부족해서 문제를 느끼다보니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싶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연기자 로운은 드라마에서 활약했지만, 9인조 그룹 SF9에 몸담고 있는 만큼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는 멤버들을 향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연기자로서 어떤 요행이나 운을 절대 바라지 않아요. 차근히 조금씩 이뤄가고 싶고, 어느 캐릭터를 연기해도 공감을 이끌 수 있는 좋은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첫 단계는 작은 역할도 많이 해보는 게 작은 목표예요.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 멤버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 첫 발은 제가 잘 돼서 그 관심이 SF9으로 연결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하하."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