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국악방송의 충주국악방송 사업허가 신청을 승인함으로써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탔던 충북 충주에 국악방송국이 신설된다.
국악방송은 3억원을 들여 방송시설을 갖춘 뒤 내년 2월부터 시험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며 3월 정식 개국한다.
충주국악방송 주파수는 FM 101.7MHz로, 충주시와 음성군 지역에서 수신할 수 있다.
국악방송은 전국 12개 네트워크를 갖추고 전통음악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으나 충북에는 전파가 미치지 못했던 만큼 충주 국악방송 개국으로 충주와 음성 지역 주민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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